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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휴먼 드라마 커튼콜 줄거리와 리뷰, 총평

드라마 커튼콜 리뷰: 가족애와 사랑, 그리고 꿈을 그린 따뜻한 휴먼 드라마

2022년 10월 31일부터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 <커튼콜>은 한국 전쟁 당시 남한으로 피난 온 할머니가 세월이 흘러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하지원, 강하늘, 고두심, 성동일, 지승현, 최대훈, 권상우, 노상현, 정지소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또한, 한국 전쟁과 현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줄거리

드라마는 한국 전쟁 당시 남한으로 피난 온 자금순(고두심)이 주인공이다. 자금순은 젊은 시절 남편과 아들을 두고 북에 남겨두고 혼자 남한으로 와서 낙원이라는 여관을 차리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위한 안식처를 제공해왔다.

시간이 흘러 자금순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자금순은 자신의 마지막 소원으로 북에 남겨두고 온 아들과 손자를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과 손자는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고, 유일하게 남은 손자 세준(지승현)은 그녀의 호텔을 매각하려는 야심가이다.

자금순의 오른팔인 상철(성동일)은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가짜 손자를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그는 무명 배우 유재헌(강하늘)을 찾아가 자금순의 손자로 위장해 달라는 제안을 한다. 재헌은 돈에 욕심이 많아서 처음에는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점차 자금순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가족애와 사랑, 그리고 꿈

드라마 <커튼콜>은 가족애와 사랑, 그리고 꿈을 그린 따뜻한 휴먼 드라마이다.

자금순은 아들과 손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녀는 아들과 손자를 만나고 싶은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가짜 손자를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이러한 자금순의 모습은 가족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재헌은 돈에 욕심이 많고, 가족이 없는 외로운 인물이다. 그는 자금순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그녀의 가족이 되어주기로 한다. 재헌은 자금순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점차 변화해 나간다. 이러한 재헌의 모습은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또한, 드라마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자금순은 낙원이라는 여관을 운영하며 사람들을 위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세연은 자금순의 호텔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재헌은 배우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인물들의 모습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탄탄한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

드라마 <커튼콜>은 탄탄한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는 한국 전쟁과 현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시대적 배경을 그려냈다. 또한, 자금순과 재헌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가족애, 사랑, 그리고 꿈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특히, 드라마는 자금순과 재헌의 관계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자극했다. 자금순과 재헌은 처음에는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위장 관계를 유지하지만, 점차 진심을 나누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이러한 자금순과 재헌의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